[UXUI]아티클 스터디(“유저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의 협업이 중요한 이유 -학부모가 왜 콴다를 사용하나요?)

🔗 출처

• 유저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의 협업이 중요한 이유(학부모가 왜 콴다를 사용하나요?)
• 인식론이란 무엇입니까?(What Is Epistemology?)

✅ 요약

• K=JTB 공식 (Knowledge = Justified True Belief 라는 의미. 즉 무언가를 ‘안다’고 하기 위해서는, 우리가 가진 어떤 믿음이 정당화되었는지, 그리고 참인지 여부를 확인해봐야 하는 것)

1. 무엇을 알고자 했는가

• 콴다를 사용하는 학부모들이 있는데, 이들은 왜 콴다를 사용할까?

2. 실체적 데이터 발굴을 위한 설계 (설문조사를 통해 페르소나 분류)

• 자가 응답 방식의 데이터 수집 방법인 설문 조사를 통해 페르소나를 분류해보는 것(학부모 모드를 이용하고 있는 학생의 의견이 포함되는 것을 방지하고자)
• 고등자녀를 둔 학부모 → ‘다양한 문제 풀이법’을 찾아보려는 목적 /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 → 아이에게 직접 가르치기 위한 목적

3.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 (전화인터뷰, 페르소나별 앱 사용 패턴 확인)

- 정량 서베이 결과에 정성 인터뷰 분석과 데이터 분석을 추가하여 상호 검증하는 방법론적 삼각측량법*을 진행
- 설문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분류된 학부모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행태 분석을 진행

• 설문 조사 결과 → 44%의 학부모가 본인이 직접 콴다를 사용하며, 51%의 사용자가 자녀와 함께 사용함
  • 페르소나 1 : 콴다를 이용해 가르쳐 주는 학부모
  • 페르소나 2 : 자녀와 함께 기기를 이용하는 학부모
  • 세션분류 : 검색 집중형 / 유료 동영상 풀이형 / 무료 동영상 풀이형 /다양한 기능 활용형

4. 그래서 무엇을 알게 되었나

• 콴다에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사용자들이 존재하며, 이들은 자녀의 학습을 도와주기 위한 목적으로 직접 콴다의 기능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내용은 당연한 이야기지 않나? → 그렇다면 ‘콴다를 사용하는 학부모들은 콴다를 왜 사용하는가’ 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변을 주기 어려움 → 문제는 충돌하는 가설이 등장했을 때 자신있게 이 가설이 참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?

5. 유저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의 협업이 중요한 이유?

• 끊임없이 시장과 사용자 분석을 통해 중요한 의사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. 이러한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방법은 빠른 실행과 실패를 반복하여 정답에 근접해나가는 것
• 사용자를 이해하는 노력이 추구하는 본질은 무엇일까? → 불확실성에 조금이라도 명확성 (Clarity)을 더하고, 여러 가설 중 가장 유효한 가설에 확신 (Confidence)을 불어 넣어주는 기능
• 데이터를 분석하는 유저 리서처와 로그 데이터를 기반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분석가가 머리를 맞대고 사용자 이해를 추구해나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산출물. 그래서 유저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은 밀접하게 협업해야 함.

📌 참고

• 삼각측량법(Methodological Triangulation)은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수의 조사 접근을 접목하거나, 다양한 출처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서 분석하는 행위입니다 (출처 : 닐슨 노먼 그룹)

💬 코멘트

요즘은 어떤 기업이든 어떤 서비스든 데이터 분석이 중요하지만 추가적으로 문제를 발견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것이 더해져야 좋은 결과 및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글인 것 같다. 누가 이 서비스(콴다)를 사용하는지, 핵심 유저(학생)가 아닌 의외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(학부모)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지만 이것의 가설을 정확히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, 페르소나별 패턴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등의 절차가 꽤 까다롭고 끈기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인것 같다. 좋은 결과로 이뤄내는 성취감이 궁금하고 실제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.